[김장훈 콘서트 후기]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감동의 무대를 만나다 – 난남자다로 시작된 2시간의 감동
2025년 3월,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김장훈 형님의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오랜만에 김장훈 콘서트를 찾은 저는 다시 한번 그 무대의 힘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고,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과 함께 뜨겁게 호흡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공연의 오프닝 곡은 그의 대표곡인 ‘난 남자다’. 힘 있는 목소리와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시작된 무대는 단숨에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2시간 동안 멈추지 않는 감동과 유쾌한 유머가 이어졌습니다. 김장훈 형님 특유의 무대 장악력과 팬들과의 소통은 여전히 변함없었고,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무대였습니다.
공연 중간에는 대전의 지역 기업들을 소개하는 따뜻한 시간도 마련되었는데요, 특히 저희 한스브레드를 착한 기업 중 하나로 언급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무대 위에서 ‘지역을 위해 함께하는 기업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진심을 담아 전하는 김장훈 형님의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뜻깊은 뒤풀이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장소는 제가 잘 아는 친구가 운영하는 대전 황실민물장어. 김장훈 형님과 밴드 멤버들, 그리고 몇몇 팬들이 함께 어울려 식사를 나누며 공연의 여운을 함께 나눴습니다. 평소 무대에서는 보기 힘든 따뜻하고 겸손한 모습에 감동했고, 이런 자리를 통해 사람 냄새 나는 아티스트의 진면목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죠.
이번 김장훈 콘서트는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사람과 지역, 그리고 따뜻한 마음이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여운이 길게 남는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주신 김장훈 형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문화 행사가 더 많이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